전
글재주 없어서 생각나는대로 막 적을게요:)
어릴적부터 콤플렉스였던 무턱을 드디어 수술했어요ㅠ 필러도 맞아보고 교정도 했지만 결과는...(턱이 없다는 놀림받았더라죠..) 필러맞을 돈으로 진작에 수술할걸ㅠ 수술한지는 이제 11일째라서 붓기가 완전히 빠진거같진 않아서 막~ 만족스럽진 않아요ㅠㅠ
병원은 강남언니나 다른곳에서 후기가 제일많은 ㅇㄱㅈ ㅅㅇ병원에서 했구요 무턱이랑 같이 고민이였던 콧볼축소도 같이했어요 콧볼축소는 더 저렴한곳 많지만 귀찬....ㅋ 누운김에 하자해서 했어요 작고 예쁜 콧구멍을 원해서 상담때 욕심부리며 최대한 많이 줄여달랬는데 그러면 이상하게 된다며.. 저를 말려주셨어요 실장님 감사해요ㅋㅋㅋ 원장님이 비율맞춰서 잘해주실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만족해요! 콧볼축소 정말정말 대만족! 수술끝나고 몽롱한 상태에서 남자친구한테 계속 콧구명 보여주며 너무 잘됐다고했어요ㅋㅋ 콧볼축소 비용은 무턱수술이랑 같이해서 할인해주셨구요
일단 수술까지 진행은 순조롭게 쓔수숙 했답니다 13일 목요일 상담받고 수술날짜 잡고 필러녹이는 주사맞고 귀가했구요 필러녹이는 주사..아파요ㅠ
그리곤 17일 월요일에 일끝나고 6시에 수술했어요 수술전에 실장님, 원장님하고 상담한번 더 하구요 그때 필러녹인턱 보고 무턱이 심한편이라고 했어요ㅠ 그 후에 바로바로 수술하러 갔어요 정신차렸을땐 엘베에서 휠체어타고 있었고
회복실가서 휘청거리면 침대에 누었을때 시간이 7시쯤이였어요(시계가 바로 뙇 보여요)
한숨자라고 직원분 나가셨는데 엄청졸렸지만
턱이 너무 아파서 눈뜨고있었어요ㅠㅠㅠ 잘수가없었어요 엄청 아프던데용 이십분정도 후에 밑에서 기다리던 남자친구 불러줘서 왔고
너무 아파서 진통제 하나 놔달라해서 진통제맞았어요 그래도 아픔아품
링거다맞고 나갈때쯤이 40분?45분? 저는 차에있고 보호자가 약 처방받아왔어요
차타고 집에 오면서 제정신들고 턱이 괜찮아지기 시작해서
그때 바로 코보고 좋다좋다하고 사진찍었네요ㅋㅋ
집에와서 턱이랑 나머지 사진찍었어요 저 월요일 수술하고 담날 바로 출근했어용
24일에 콧볼 실밥제거했어요 (콧털뽑는 정도의 따가움) 다음날부터 화장이랑 세안 가능하다했구요 저는 일이없어서 수요일부터 화장했어요 코부분은 딱지때문에 화장 잘 안먹혀요 튼것처럼 다 뜹니다
붓기도 많이 빠지고 턱라인 좀 생겨서 살빠진것같단 얘기 많이 들었어요 굿굿 입안 실밥은 2주 후에 빼는거라 담주 월욜에 가용 살이 잘못 아문것같은데 입안쪽이니까 그냥 신경안쓰려구요
결과는 필러보단 수술이고 낫고 턱 보형물 안한 무턱보다는 보형물 넣은 턱이 더 낫다 입니다
나중에 또 생각나는거 있음 사진하고 같이 올릴게욤 다들 예쁜 무턱수술 꼭꼭 받으세요 예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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