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
안녕하세요 2.2 토요일 오후 3시 쯤 무턱보형물 수술을했고 오늘은 벌써 3일차네용!
1월 24일날 상담을 받고 2.3일 일요일로 수술 예약했습니다! 원래 무턱 필러를 맞아놓은 상태라서 바로 그날 녹이기 추천하셨는데 약속이 있어서 녹이지 않고 그 다음주 31일 저녁에나 녹였어요 ㅠㅠ
근데 제가 컨디션 조절을 실패해서 상담받은 그날부터 임파선염에 심하게 걸려버렸어요 ㅠㅠ 임파선 땡땡 붓고 몸살 감기처럼 계속 아프고 목 아프고 ㅠㅠ 그래서 수술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어찌저찌해서 오히려 수술날짜를 더 당겨서 (회복시간 벌기) 2월 2일 토요일 2:30 수술로 예약을 변경했어요!
31일 목요일에 필러 녹이는 주사를 맞고 난 후부터 임파선염이 더더더 악화되어서는 ㅠㅠㅠ 열이 막 40도 까지 오르고 심하게 아파서 놀랐어요 죽는 줄 알고 그래서 병원에 전화하고 집 앞 이비인후과가서 주사맞고 그랬어요
수술 당일 좀 늦어버렸는데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상담 실장님이 바뀌었는데 바뀐분 너무 친절하고 예쁘시고 좋더라고요 ㅠㅠ 긴장되고 떨리는데 옆에서 계속 다독여주셔서 마음이 편안했어요. 수술대에 누우니까 근데 역시 엄청 쫄보라서 떨리고 ㅠㅠ 무섭더라고요.
마취과 원장님이 오셔서 졸리실거에..... 눈떴더니 회복실이었고요. 목이 너무 말라서 눈 뜨자마자 띵동 누르고 간호사언니가 물 가져다 주시고 설명해주시고 마취깨라고 뭐라뭐리히샸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용 ㅠ 아무튼 친절... 친절해요 !!!!!
그리고 당일에 임파선염 증상이 너무 심해서 약 먹고 싶은데 금식이라 못먹어서 집 오자마자 죽 좁은 입 사이로 넣어서 먹고 약먹고, 항생제가 겹친다고 그냥 임파선염 약으로 대신 먹어도 된다고 하셔서 따로 약 처방은 안받고 헥사메딘만 샀어용!
근데 이틀동안은 입안 상처에서 피가 계속 나는거에요 별로 신경은 안쓰였지만? 피가 아무튼 계속 났고 죽을 계속 먹었어요. 통증은 임파선염이 너무 아파서 턱은 1도 안아팠고요.. 멍도 없고 붓기는 좀 심한거 같아요~!
처음에는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성형수술을 해서 이고생리냐 했는데 오바였돈고 같아요
토일월화 오늘은 임파선염 증상이 많이 나아져서 ㅠㅠ 턱이 좀 찌릿? 한 통증 종종 있는데 이정도 통증은 개껌이고요.
어제밤엔 피자, 어제 점심 부채살, 오늘아침 떡국, 점심 순대국 다 잘 먹어요 김치도 먹어요 심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 출근 괜찮을거 같은데....! 테이프 수요일 밤에 떼고 또 후기 올릴게용~!
*임파선염이 아파서 턱 수술은 기억도 안난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