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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탈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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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f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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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사각턱 수술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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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기 이런거 내가 쓸줄 잘 몰랐네요. 수술 하는날 아침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서 병원에 도착했는데 너무 떨리는 걸, 수술대에 눕는 그 순간까지도 미칠듯이 무섭고 겁나더라구요 ㅠㅠ 내가 과연 이뼈질려고 수술하려한 결정이 잘한 짓인지...이런 저런 생각이 다 들었지만 이미 병원에 왔고 수술대에 누웠으니…잘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었더니 마취가 되었나 봅니다.^^;;; 내가 고민했던 순간들을 생각하자 라고 여러 번 마음을 잡으면서 결정한 것이 었거든요.
주사맞고 잠이 덜었는지도 기억이 잘 아나는데 회복실에서 깼는데 으..역시나 너무너무아프더군요..ㅠㅠ
그렇게 회복실에서 심호흡하고 정신차리고 입원실로 내려갔는데.. 사실 전 정말 내려와서도 괜히 사서 고생한다 시퍼 괜히 했다.. 온갖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ㅠㅠ 생각보다너무 아팠거든요, 그리고 제가 좀 후회를 잘하는 성격이라…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수술인데, 안아플거란 생각을 너무했었나 싶은 생각때문이었나 싶은데, 피통연결한 호스부분이 많이 아팠던 것 같아요 ㅠㅠ 이렇게 저렇게 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아침이되서 드디어 붕대와 피통을 뽑는다길래 무서웠지만 한편으론 너무 좋았어요~ 여러사람들 후기보고 피통뽑는거 아팠다고..그러셨는데 미리 아프단생각을하고 겪어서인지 생각보다 별로안아파서 다행이었어요. 뽑을때도 살살 해주시니까..ㅋㅋㅋㅋ 시원하단 느낌에 이제 진짜 살았다...ㅋㅋ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캐어실가서 피부도 마사지받구..붓기관리도 해주고 얼굴이 개운해 져서넘넘 좋더군요~~~~ 붕대로 칭칭 감고 집에 가면 챙피해서 어떻하나 하고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밴드만 하고 나니 그 어렵던 수술이 간편해 졌어요. 참 화장실 갈 때 맘하고 많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집에와서는 냉찜질 하면서 밥은 죽먹다가 이젠 밥먹고 가글하구 특히 가글 열심히 하라고 하셨어요! 수술한날 후회도 해보았지만 다음날 되니 그런 생각도 별로 없어지더니 집에오니 정말 딱 하루만 고생하면 되는거같아요.. 그리고 ㅋㅋ예뻐지려면 이정도는 감수해야겠죠??^^
정말 자신감이 없어서 고민많이 하다가 결정한 일이였는데 이제..그것도 해결될거같아 너무좋답니다!!^^ 수술하신분들..앞으로하실분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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