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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기]벌써 올리긴 좀 빠르지만..12월7일 부정교합 수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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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2월7일 상악+하학+턱끝까지(대형공사 ^^; )..를 한.. 민간인 11월 29일에 전역했으니 민간인이지요.. 근데 지금 얼굴에 붓기가 있어서 별로 평범해 보이진 않는... 일단 다른 분들이 이 수술할거라면.. 분명.. 저 처럼 지식검색이니..성형외과 홈페이지 하나씩 뒤지기등... 직접 방문도 해서 자신의 상태는 자신이 더 잘알정도로... 일겁니다..저도 제 견적(??)을 대충알고 있었으니깐요.. 그런데 진짜 우연히 수술전 교정없이 치료가능하단 이야기를..들어버렸습니다.. 수술전 교정의 악몽때문에 그냥 살까도 고민했는데... 수술전 교정..입을 더 벌어지게 만들어 놓고..수술로 맞추어버리는거죠.. 아..그러다 여기를 알게되고... 병원을 알게되고 수술까지 약 2주일정도? 말년휴가때 나와서 여길 알게되고 전역후 바로했으니깐요.. 그만큼 믿음이 가고 한번 믿어보고 싶었던 마음이 생기게 한곳입니다.. 진짜 다른 분들 1명이라도 여기서 치료 받게 하는게.. 제가 우연히 여길 알게된 것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술 전날 누구나 처럼 저 역시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침 8시 수술인데...ㅜ.ㅜ 다음날 아침 8시에 병원에 가서 마치 그냥 진단 받는것처럼 편히있다가.. 병원복으로 갈아입고...링겔을 맞으려고 누웠습니다.. 옆에 간호사 분들과 실장님 그리고 원장님 오셔서..긴장말고...머 이런이야기 해주시는데..마취는 언제하나 이 생각도 안했는데..갑자기 일어나라고...ㅡ.ㅡ; 수술이 끝났습니다..링겔 꽂은 기억밖에 없는데... 얼굴에 붕대가 감겨있고.. 비몽사몽간 들리는..수술잘끝났고 5시까지 자면 안된다는 머이런저런말들... 그렇게 조금있다가 제 병실로 갔습니다.. 역시 계속 잤습니다.. 코에 연결된 호스가 불편했지만..그건 제 목젖이 길어서.. 그렇게 첫날밤이 오고 밤에 계속 가래와 피를 뽑아주신.. 저의 침이며 피며 제채기를 얼굴로 맞아주신 간호사분들 이거 어떻게 감사의 말을해야할지.....^^;; 정말 저 퇴원하는 날까지 계속 불편한건 없는지 필요한건 없는지..수시로 확인해주시고,,감사합니다.. 첫날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넘기고.. 둘째날부턴 물도 먹고 혼자 화장실도 가고...^^;;(소변줄 생각지도 못했는데...) 티비보고 간단한 의사소통(몸짓발짓..)..지금5일째인데 아직도 말은 못한답니다.. 이거 언제 빼는지...배고파요..ㅜ.ㅜ 다음에 누구 이거 한다면 일단 먹고싶은거 체할때까지 먹으라고 일러둘겁니다..ㅋㅋ 그리고 병원서 편한생활하다가 4일째에 퇴원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집에서 인터넷하고 뒹굴거리고 있지만... 붓기랑 입만 어떻게 되면 다 참겠는데..^^;; 시간이 해결해주어야 할것이 있다는 원장님 말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이 조금만 지나 주면 되겠지요?? 그동안의 맘고생 다사라지겠죠?? 빨리 시간이 조금만 더지나.. 밥이라도 먹을 여건이 된다면 정말 행복할것같아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또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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