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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
dude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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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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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부위 |
f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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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제목 |
사각턱 4일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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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 수술 한지 4일 되었습니다. 사각턱이 심해서 수술한 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심하지도 않았는데, 괜히 조금이라도 더 낳아지고 싶어서 미련에 한 것 같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자분께서도 하지 말라고 계속 말씀하셨는데, 왠지 않하면 평생 후회할거 같아서 결정하였습니다. 수술 2주전에 x-ray와 사진을 찌고 설명을 잘 해주셨는데, 저도 제 사진을 보면서 왜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수술 날, 아침에 도착해서 원장님과 잠깐 상담하고 바로 수술실로 올라가시라고 하더군요. 전신마치 주사 꽃자마자 정신을 잃고 일어나보니 끝났더라구요. 침대로 옴겨진 다음, 잠을 자고 싶어 죽겠던데, 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픈건 그냥 얼굴 부분들에 조금식 있었고 당연한거라 생각해서 별로 상관 안 했고, 하루 종일 TV보면서 지냈습니다. 큰 붕대가 얼굴을 감고 있는게 제일 불편했고 입을 못벌리는것도 힘들었습니다. 다음날 붕대풀고 몸에 꽃혀있던 것 다 빼내고 퇴원하였습니다. 얼굴이 볼수 없을정도로 부어있었고 집에 도착한 후 얼음 찜질을 하였습니다. 이제 4일째 됬는데, 많이 낳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나갈수 없을 정도로는 부어있지 않고, 지금부터 100% 낳아지는 날까지 지켜보며 천천히 기다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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